어른이 될 수만 있다면(주저리주저리) 어린 아이가 어른이 된다는 것. 그것은 어떤 과정을 거치는 것 같다. 그 과정은 힘든 여정을 의미한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 과정의 여정을 쉽게 지나쳐간다. 어떻게 지나가는지 잘 모르고 그렇게 지나쳐 간다. 어른이 된다는 것. 어쩌면 정말 어쩌다가 그렇게 되는 것 같다. 잘 모르지만 그렇게 점점 어른으로 변해가는 내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나는 좀 한심하다는 생각도 든다. 나의 인생이 이런 것인가 하는 생각도 든다. 어떻게 이런 삶을 살아갈 수가 있는가 하는 생각을 하는 것도 어쩌면 삶의 일부인 당신이 그렇게 삶을 의도하지 않아도 그렇게 살아가게끔 하는 어쩌다의 이론이 성립되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렇게 삶을 지나쳐간다는 것. 정말 아쉬운 일이다.
어느 날입니다. 소중한 사람과 함께 걷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그 사람이 좋습니다. 난 그 사람과 함께하는 것이 좋습니다. 언제까지나 그 사람과 함께이고 싶습니다. 영원히 함께하는 그 날까지 그 사람이 내 곁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당신에게는 그런 사람이 있나요? 소중한 당신... 당신에게도 소중한 그런 사람이 있나요? 난 있습니다. 나에게 소중한 사람이... 그 사람에게 내 모든 것을 주고 싶습니다. 하지만 영원한 그 사람은 내 마음을 몰라줍니다. 그 사람은 자신의 사랑밖에는 모릅니다. 그 사람에게 내 마음을 주고 싶습니다. 하지만 그 사람은 내 마음을 받아주지를 않습니다. 그 사람이 내 마음을 알아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영원히 그 사람과 함께 걷고 싶습니다. 함께이고 싶습니다. 사랑하고 싶습..